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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4월 국내 주식 중에 7~10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성장시켜온 종목 21개를 공유했었는데요,

어느덧 2024년도 3분의 2나 지난 시점에서 해당 종목들의 1, 2 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점검해보고자 해요.

■ 지난 글 링크

https://fortune7.tistory.com/entry/%EA%B5%AD%EB%82%B4-%EB%B0%B0%EB%8B%B9%EC%84%B1%EC%9E%A5%EC%A3%BC-810%EB%85%84-%EA%BE%B8%EC%A4%80%ED%95%9C-%EC%83%81%EC%8A%B9

■ 종목 리스트

 . 선정 기준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영업이익 적자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 (JW중외제약 예외), 배당 동결은 있었을지언정 배당삭감은 한 번도 없었을 것. 이렇게 두 가지 조건을 적용했었어요.

 . 그렇게 선정된 종목 중 10년 연속 배당동결 및 삭감이 한 번도 없었던 종목으로 SK가스, NICE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 JW중외제약, 포시에스, 네이버가 있었구요,

. 한 번의 배당 동결과 아홉번의 배당 증액이 있었던 종목은 9개로 DN오토모티브, JW홀딩스, 한양이엔지, 콜마홀딩스, 유나이티드제약, 리노공업, 한국콜마, SOOP (구 아프리카TV), 유한양행이 있구요,

. 두 번의 배당 동결과 여덟번의 배당증액이 있었던 종목은 한일홀딩스, 나이스정보통신, 티앤엘이 있구요,

. 세 번의 동결과 일곱 번의 증액이 있었던 종목은 KSS해운, SPC삼립, 오뚜기가 있었어요.

. 위의 표에서 파란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칸은 배당금이 동결됐을 때를 표시해봤어요.

■ 24년 9월 6일 기준 배당률

 . 4월 대비 9월의 주가 변화를 보면, 리노공업처럼 31%나 떨어진 종목이 있는가하면, 유한양행처럼 78%가 오른 종목도 있어요. 그로 인해 배당률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 10년 동안 배당삭감의 이력이 없는 종목들이기 때문에 "2024년에도 최소 2023년에 받은 배당금만큼은 지급을 하겠지"라는 전제로 배당률을 계산해보면,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5.7%까지 있어요. (9월 기준)

 .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올라갔고, 주가가 오른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떨어졌어요.

 . 그럼 혹시 1, 2 분기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준건 아닌지 2024년 1, 2 분기 영업이익을 한 번 확인해봤어요.

■ 24년 1, 2 분기 실적 확인

. 24년 1분기, 2분기 실적 확인 시 적자인 종목은 한 개도 없었어요. 적자가 아닌건 알겠는데, 이게 또 감소 추세에 있으면 안 좋은거잖아요. 그래서 23년 1, 2분기 합산한 실적과 24년 1, 2분기 합산한 실적을 비교를 해봤어요. 전체 21개 종목 중에 4개 종목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돼요. SK가스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50% 넘게 감소했고, 유한양행도 62%나 감소했어요. 그리고 JW중외제약 14%, 콜마홀딩스 4% 감소를 한걸로 확인되네요. 포시에스를 제외하고 총 16개 기업의 1,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한국콜마는 54%, SOOP는 47%나 좋아졌네요. 

■ 결론

. 21개 기업 모두 아직 양호한 영업실적을 이어오고 있으므로 배당성장주 투자로서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돼요.

. 책 켈리라이트의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피트 황의 "치과의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를 보면요, PER, PBR, ROE 같은 지표처럼 배당수익률을 사용한 매매를 하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어요. 기업이 배당을 늘렸을 때보다 배당을 줄였을 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한 번 배당을 지급한 회사는 지속적으로 유지, 증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전제하에 배당수익률을 지표로 삼아 매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소개된 책이에요.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배당킹, 배당귀족처럼 수십년 째 배당을 이어오고 있는 미국에 적합한 내용이긴 해요.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벨류업 정책을 시도하는 지금, 위에 소개된 21개 종목처럼 지속적으로 배당 증액을 이어오고 있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아, 한국 배당킹에 제일 먼저 편입되는 종목들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해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배당성장주 몇 종목을 찾아봤어요.

■ 선정기준

    - 기간 : 2013년 ~ 2023년

    - 해당 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한 번도 적자가 발생하지 않은 기업

    - 해당 기간 동안 배당 삭감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 (배당 동결은 포함, 배당 삭감은 제외)

■ 대상 종목

    ◆ 10년 연속 배당 성장

       . 아래 6개 기업은 10년 동안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이에요.

       . SK가스, NICE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 JW중외제약, 포시에스, 네이버

       . 첫번째 표는 연도별 배당금을 가장 최근인 2023년부터 2013년까지 기록했어요.

       . 그리고 가장 우측엔 2023~2013년 배당금을 간단한 차트로 그려 증가내역이 한 눈에 들어오게 해봤어요.  

       . 아래 표는 연도별 영업이익을 나타낸 표에요.

       . 원래 선정기준에선 "영업 이익 적자가 없었던 종목" 이라고 했으나, 2019년, 2020년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JW 중외제약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영업이익이 너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기도 했고 일단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되었기에 포함시켜봤어요.

    ◆ 9번의 배당 성장

       . 총 10번 중 9번 배당 성장, 1번의 배당 동결이 있었던 기업들이에요.

       . DN오토모티브, JW홀딩스, 한양이엔지, 한국콜마홀딩스, 유나이티드제약, 리노공업, 한국콜마, 아프리카TV, 유한양행 

       . 마찬가지로 위에 있는 표는 배당금 지급내역, 아래 있는 표는 영업이익 현황이에요.

    ◆ 7, 8번의 배당 성장

       . 마지막으로 총 10번의 배당 성장 기회 중 2번의 동결, 8번의 인상을 한 기업 3개와

         3번의 동결, 7번의 인상을 한 기업 3개에요.

       . 8번 인상한 기업으론 한일홀딩스, 나이스정보통신, 티앤엘이 있구요.

       . 7번 인상한 기업으론 KSS해운, SPC삼립, 오뚜기가 있어요.

       . 특히 한일홀딩스는 2023년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성장했는데, 배당금은 동결한 점이 아쉽네요.

       . 마찬가지로 오뚜기 또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는데, 배당금은 동결됐네요.

이렇게 국내 주식 중 지난 11년간 배당 성장을 이뤄온 기업들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는데요,

이 외에도 꾸준히 배당을 성장시켜온 기업들이 있을텐데, 제가 찾아본건 여기까지네요.

표를 채우기 위해서 종목들을 검색하다보니, 

위의 종목들 중 많은 종목이 주가 또한 많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켈리라이트의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라는 책을 보면요,

꼭 배당금을 받기 위한 배당투자가 아니더라도,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들에 대해선 PER, PBR 처럼 배당수익률을 지표로 삼아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요. 배당수익률이 높을 때 매수해서 배당수익률이 낮을 때 매도를 하는 식으로 말이죠.

미국 주식에 좀 더 적합한 이론 같지만, 위에 언급된 기업들처럼 우리나라도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들이 나오면, 좀 더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찾은 자료를 공유한 것일 뿐, 투자를 권유하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당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인기 많은 대표적인 배당주.

맥쿼리인프라의 역대 배당금 지급내역을 정리해봤어요.

■ 역대 배당금 지급내역 (2003년 ~ 현재)

   - 2003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일 년에 두 번씩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왔어요.

   - 연도별 배당금 지급내역을 막대그래프로 보면 위와 같아요.

   - 배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성장형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 그렇지만, 2016년 이후로는 매년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 2023년 12월 배당금이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배당금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추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2023년도 2022년 대비 배당금이 상승할걸로 예상돼요.

   - 전년 대비 배당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비교한 그래프에요.

   - 2006년, 2009~2011년, 2014년, 2016년에 배당 삭감이 발생했었지만,

   - 2016년 이후로는 막대 그래프가 모두 양의 값을 가지므로, 2016년을 기점으로 배당이 조금씩이나마 성장했어요.

얼마전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겠다며, 

그 일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하게 드라이브할 것을 시사했는데요.

부디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 믿고 투자할만한 배당성장주가 있으면 좋겠어요.